아파트 지하 에폭시 도장공사 계획 시 유의점

오늘은 에폭시 도장공사 계획시 유의점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에폭시 vs 우레탄

 먼저 지하도장에 사용되는 에폭시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히 사용되는 우레탄과 에폭시를 헷갈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레탄과 에폭시 차이를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우레탄은 외부 옥상등에 방수목적으로 시공되는 자재로서 외부에 노출되는 자재이므로

외기 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에 대응하기 위하여 고무처럼 탄성이 높은 유성 방수 제품입니다.

 

이에 반해 에폭시는 실내 바닥재로 쓰이며 차량이동 등의 큰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목적으로 도막이 단단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자가 발생할 경우 우레탄은 찢기거나 짖눌리는 듯한 하자가 발생이되고

그에반해 에폭시는 깨지듯이 하자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 바닥재에 따른 공사법

현재 아파트나 건축물 주차장 바닥은 에폭시로 시공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혹 바닥재가 에폭시가 아니고 다른 제품으로 시공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바탕정리가 진행이 되고 에폭시를 시공해야합니다.

 

1. 칼라하드너 시공면

바닥은 전용 그라인더로 최대한 갈아내준 뒤 하드너 전용 프라이머를 도포해준뒤에

에폭시 시공이 가능합니다. 일반 프라이머를 사용할 경우 접착력이 나오지않아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후로아 스테인 (floorstain)

바닥재가 후로아스테인으로 시공이 된경우에는 에폭시 하도 도포시 반응을하여 

기존 도막이 부글부글 끓으며 녹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후로아 스테인인 경우는 반드시 기존 도막을 완전히 제거한뒤 

후속 에폭시 도장 시공을 진행해야 합니다.

 

에폭시 라이닝 , 코팅 , 엠보(논슬립)

보통 에폭시 도장은 크게 코팅과 라이닝으로 나뉘어 집니다.

코팅은 말그대로 기존 면위로 에폭시+경화재를 코팅하여 얇은 피막을 형성해주는것입니다.

코팅은 1회로 끝나는것이 아닌 2회 시공 또한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최소한의 방진과 방수기능을 제공합니다.

 

라이닝은 층을 만든다는 뜻으로 쉽게 설명드리자면 에폭시의 두께를 올리는 것을 생각하시면됩니다.

예산에 따라 라이닝의 두께 조절이 가능합니다. (0.5~3mm)

코팅과 다르게 두툼한 도막층이 형성되어 미려한 미관 뿐만아니라 우수한 방진, 방수기능을 제공합니다.

 

엠보 또는 논슬립은 소음이나 미끄럼이 많은 곳에 적용하여

소음감소 미끄럼방지 효과가 뛰어납니다.

보통 회전구간 또는 램프하단 등 일부 구간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식의 에폭시 시공이 있지만 한가지로 통일하는게 아닌 구간별로 다르게 시공적용이

가능합니다.

예로들어 주차면은 코팅 주행로는 라이닝 회전구간은 엠보또는 논슬립처리 등으로 시공또한 가능합니다.

 

 

에폭시 시공 및 지하주차장 도장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방문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